분류 전체보기26 지하철 타고 수도권 한 바퀴 무더운 여름... 35도를 웃도는 대낮에 밖에 나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몸이 근질거리던 나는 수도권 한바퀴 여행을 해보려고 한다. 지.하.철.만.타.고. 우리나라 수도권 철도는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도 여기저기로 뻗어있어 크게 한바퀴 돌 수 있는 모양이 만들어진다. 위의 사진이 내가 이동한 루트다. 자~ 그럼, 수원역에서 출발해볼까? 왜 굳이 수원역에서 출발하느냐고? Ktx나 Itx로 갈 수 있거든. 1호선이나 열차타는 곳은 지상인데 수인분당선은 지하에 있어서 꽤나 걸어가야하는 수원역이다. 수원은 화성? 갈비? 통닭?이 유명한 도시다. 경기도 최대도시이고 경기도청도 있지만 경기도민이었던 나는 수원 갈 바에는 서울 간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하철을 타고 수원,.. 2024. 8. 22. 맥도날드 신메뉴 먹으러 진주 당일치기 여행 우연히 보게 된 맥도날드 광고. 예전부터 나왔었던, 한국 지역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다. 이번에는 '진주'. 진주...? 갑자기 진주를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최근에 대전의 진주냉면 맛집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것 제외하면 나는 진주와는 아예 연이 없는 사람이다. 몰라 일단 출발하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진주는 비가 안온다 했는데, 안 오겠죠? 그나저나 여기 터미널에도 맥도날드가 보이네요. 굳이 진주까지 가서 버거를 먹으려는 이유가 뭔지 나에게 묻고 싶다. 두 시간 걸려서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여기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이 분리되어있다. 궁금한게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다른 점이 머임...? 터미널 주변의 진주 모습이다. 일단 비가 왔었는지 도로의 물웅덩이가 눈에 띈다.. 2024. 7. 22. 네네치킨 - 스노윙MAXX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 이거 안 들어본 사람을 없을 거다. 유재석이 네네치킨 광고를 계속 맡았던 기억이 있는데 유재석과 함께 나오는 다른 연예인, 누가 생각나나요? 저는 오마이걸이 생각납니다. 아, 너무 풀피인거 티났나? 네네치킨 = 스노윙치킨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네네치킨에서의 스노윙치킨 입지가 남다르다. 자주 먹지는 않지만 아주 가끔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치킨이다. 이번에 무슨 스노윙 맥스???? 가 나왔다길래 한번 도전! '프랑스 파리 출신 가스파드와 리사'가 소개하는 스노윙 MAXX 오.... 프랑스 출신의 셰프님들이 소개한다는건가? ? 얘네가 가스파드랑 리사 ? 치킨은 언제 봐도 질리지 않는다. 언제 봐도.. 2024. 7. 16. 부산 1호선 도보정복 [다대포해수욕장~범일] 부산으로 떠납니다... 한국 제 2의 도시 부산이다. 마! 부산 아이가? 원래 수도권의 다른 노선을 걸으려고 했는데, 덥고 푹푹 찌고. 근데 부산은 이날 정말 날씨가 좋았어서 부산에 가기로 결정했다. 서울과 멀리 떨어져있는 만큼 부산만의 고유 문화도 강할 것이고, 무엇보다 인천 쪽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지하철이 바다에 아주 가까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부산은 여러번 방문했던 도시라서 친근한 느낌도 있다. 마! 함 가보자! - 2024.07.11 - 시작부터 해수욕장이다. 나오자마자 바닷바람이 살~ 불었다. 생각해보면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은 많이 가봤는데 여기는 한번도 와본 적이 없다. 아쉽게도 공원에 가려져서 해수욕장이 잘 보이지는 않았다. 바다가 가까이 있으니 항구도 .. 2024. 7. 14. 피시방에서 하루 보내기 요즘 피시방 많이 좋아졌대~ 이것까지 가능하대~ 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내가 중고등학생 때부터 이미 피시방은 옛날의 그 이미지 안 좋던 피시방에서 벗어난지 오래였다. 남학생들에게는 피시방이 시간 보내며 놀기 좋은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피시방에 오래 머물렀던 적이 생각보다 없는 것 같아 오늘 한번 피시방에서 하루를 보내보려고 한다. 대전의 피시방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오늘 가본 피시방은 여기다. 피시방도 오랜만이구만~ 어디 한번 들어가볼까. 나는 구석이 좋아 그래. 저는 이 자리로 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오전 9시.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다. 조용하니 오히려 좋아~ 이제 뭐하지? (라이엇 클라이언트를 키며) 피시방에 왔으면 롤은 국룰 아니겠습니까?.. 2024. 6. 27. 용인 에버라인 도보정복 [기흥~전대·에버랜드] 용인에 도착합니다. 용인에 존재하는 경전철, 에버랜드를 이어주는 노선! 바로 에버라인을 걸어보려고 한다. 사실 용인 하면은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가 떠오르기는 한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푸바오로 엄청난 화제였던 에버랜드. 아마 에버랜드를 안 가본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 (아닌가? 지방에서는 굳이 에버랜드에 오지는 않으려나요? 잘 모르겠다) 기흥과 수지는 뭔가 용인이라는 정체성이 크진 않고 보통 처인구 지역을 용인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실제로 에버라인도 기흥에서 출발해 주로 처인구를 이어주는 노선이다. 이 날은 비가 온 다음날이라서 기온이 많이 높지 않길래 밖으로 나섰다. 하지만 생각보다 햇빛이 내리쬠 + 습함에 땀이 좀 났다. 그래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다행이었다. - 2024.06.24 -.. 2024. 6. 25. 서울 9호선 도보정복 [동작~중앙보훈병원] 오랜만에 하는 도보정복! 저번에 걸었었던 9호선의 남은 구간을 끝내려고 한다.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기는 했지만, 늦은 오후에 출발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다행히도 구름 + 선선한 바람으로 많이 덥지 않아서 걷기 딱 좋은 날이었다. 앞으로는 더 더워지고 장마, 태풍이 기다리고 있을텐데 언제 또 날 잡아서 걸을지는 모르겠다. 아자아자 열심히 걸어보자! - 2024.06.17 - 동작역에서 출발하는 길인데. 공사가 한창이다. 휀스? 펜스? 뭐가 맞는 걸까요? 구반포역 주변은 사진에서 보이다시피 전부 공사현장이다. 반포동이면.... 진짜 비싸겠지? 새로운 반포? 옛 반포? 이게 역명이 겹쳐서 '신'을 붙인 다른 역들과는 달리 실제로 신반포, 구반포라고 구분해서 불렀.. 2024. 6. 18. 포켓로그 한번 해보기! 요즘 핫하다는 그 게임 '포켓로그' 포켓몬 정식 게임은 아니고, 팬게임이라고 한다.우리가 흔히 아는 포켓몬 배틀을 계속해서 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장르가 로그라이크이다. 아..어릴 때 다들 닌텐도로 포켓몬 게임을 하지 않았는가?특히 내 세대라면 '블랙', '화이트'의 5세대를 플레이했을 것이다.5세대를 시작으로 XY, 오루알사, 썬문 등 여러 시리즈를 플레이해봤지만, 역시 근본 '블화'만한 시리즈가 없었다. 2등신 도트 감성이 마지막으로 살아있던, 챔피언을 깨기 전까지 새로나온 포켓몬들만 등장할 정도로 포켓몬이 다양했던... 5세대 리메이크 내놔 얼른!!!!! 아무튼 포켓로그도 도트감성을 살려서 옛 추억을 돋게 한다. 로그라이크 장르 게임을 많이 해보지는 않았지만, 오랜만에 포켓몬 게임을 한다치고.. 2024. 6. 13. 롯데리아 - 오징어얼라이브버거(매운맛) 하이. 오늘은 롯데리아 햄버거를 먹어볼거에요~ 롯데리아 새롭고 특이한 햄버거들을 많이 내는 걸로 유명하죠?이번에 나온거는 살아있는오징어버거! 예전에도 있었던 오징어버거에 오징어 다리 튀김이 추가된 버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니까... 이런 느낌이려나? 햄버거집들 중 롯데리아를 제일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새우버거 처돌이인지라,,, 아무튼.. 저는 이번에 오징어버거라는 걸 처음 먹어봅니다. 그래서 한번 첫경험을 리뷰해보겠습니다. 비프가 들어있는 버전도 있지만 일단 일반으로, 그리고 갈릭맛도 있었지만 일단 매운맛으로 주문했다. 참고로 롯데리아의 국룰은 치즈스틱이다. 아직 롯데리아보다 치즈스틱이 맛있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옴마~? 비주얼이 상당한데?햄버거를 꺼내고 나니 굉장히 익숙한 그런 오.. 2024. 6.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