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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여행3

지하철 타고 수도권 한 바퀴 무더운 여름... 35도를 웃도는 대낮에 밖에 나가는 것은 죽으러 가는 것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몸이 근질거리던 나는 수도권 한바퀴 여행을 해보려고 한다. 지.하.철.만.타.고. 우리나라 수도권 철도는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도 여기저기로 뻗어있어 크게 한바퀴 돌 수 있는 모양이 만들어진다. 위의 사진이 내가 이동한 루트다.  자~ 그럼, 수원역에서 출발해볼까? 왜 굳이 수원역에서 출발하느냐고? Ktx나 Itx로 갈 수 있거든.     1호선이나 열차타는 곳은 지상인데 수인분당선은 지하에 있어서 꽤나 걸어가야하는 수원역이다. 수원은 화성? 갈비? 통닭?이 유명한 도시다. 경기도 최대도시이고 경기도청도 있지만 경기도민이었던 나는 수원 갈 바에는 서울 간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하철을 타고 수원,.. 2024. 8. 22.
맥도날드 신메뉴 먹으러 진주 당일치기 여행 우연히 보게 된 맥도날드 광고. 예전부터 나왔었던, 한국 지역 재료를 이용한 신메뉴다. 이번에는 '진주'. 진주...? 갑자기 진주를 한번 가보고 싶어졌다. 최근에 대전의 진주냉면 맛집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던 것 제외하면 나는 진주와는 아예 연이 없는 사람이다. 몰라 일단 출발하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진주는 비가 안온다 했는데, 안 오겠죠? 그나저나 여기 터미널에도 맥도날드가 보이네요. 굳이 진주까지 가서 버거를 먹으려는 이유가 뭔지 나에게 묻고 싶다.   두 시간 걸려서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 여기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이 분리되어있다. 궁금한게 시외버스와 고속버스가 다른 점이 머임...?   터미널 주변의 진주 모습이다. 일단 비가 왔었는지 도로의 물웅덩이가 눈에 띈다.. 2024. 7. 22.
피시방에서 하루 보내기 요즘 피시방 많이 좋아졌대~ 이것까지 가능하대~ 뭐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있지만 사실 내가 중고등학생 때부터 이미 피시방은 옛날의 그 이미지 안 좋던 피시방에서 벗어난지 오래였다. 남학생들에게는 피시방이 시간 보내며 놀기 좋은 최적의 장소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데 막상 피시방에 오래 머물렀던 적이 생각보다 없는 것 같아 오늘 한번 피시방에서 하루를 보내보려고 한다.  대전의 피시방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오늘 가본 피시방은 여기다.   피시방도 오랜만이구만~ 어디 한번 들어가볼까.  나는 구석이 좋아  그래. 저는 이 자리로 하겠습니다. 현재 시각 오전 9시. 평일 오전이라 사람이 거의 없다. 조용하니 오히려 좋아~  이제 뭐하지? (라이엇 클라이언트를 키며) 피시방에 왔으면 롤은 국룰 아니겠습니까?.. 2024.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