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도보정복13 김포 골드라인 도보정복 [양촌~김포공항] 이번에 걸어볼 노선은 김포 골드라인! 당시 시기가 김포시의 서울 편입 문제가 핫했던 시기다 (그래서 서울 편입하자는 현수막도 봤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김포를 간 건 아니다. 김포시는 완전 처음이라서 구경도 할 겸 왔다. 이 노선도 경전철이라서 열차 크기가 작은데 주말 오후임에도 사람이 열차에 거의 찼던 걸 생각하면 출퇴근 시간에는.. 흠.. 김포공항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비행기 소리가 자주 들리기도 했다. 참고로 노선을 보면 굉장히 짧아보이지만 실상은 아니다. 김포시에서 서울로 시를 넘어가기 때문에 길이 썩 좋지 않다.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서. - 2023.11.04 - 운이 좋게 양촌행 열차가 와서 한번에 바로 갔다. 평소에는 양촌행보다 구래행이 더 많다고 한다. 애초에 양촌역 주변은 완전 .. 2024. 4. 18. 신림선 도보정복 [샛강~관악산] 신림선은 저번의 우이신설선보다도 짧은 경전철 노선이다. 즉, 날먹 시즌2라는 소리. 신림선은 이름대로 신림동을 지나며 지역을 잇는 노선이다. 열차가 우이신설선보다는 크다고 느끼긴 했지만 여전히 작은 편이긴 했다. 날씨가 좋아서 기분 좋게 걸을 수 있었다. - 2023.10.08 - 여의도에 도착해서 샛강역부터 걸었다. 여의도에 별로 와본 적은 없지만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곳이 불과 전날만 해도 불꽃축제 때문에 사람이 엄청 붐볐던 곳이라는 걸 생각하면... 샛강은 여의도와 영등포 쪽 사이의 작은 강의 이름이라고 한다. 샛강역에서 다리만 건너면 바로 대방역이 있다. 이 노선이 경전철이라 그런지 역간 거리가 짧다. 이 주변은 평범한 주거단지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 서울지방 병무청이 있다.. 2024. 4. 18. 우이신설선 도보정복 [북한산우이~신설동] 이번에 걸어본 노선은 우이신설선이다. 우이동에서 신설동을 잇는 철도라서 우이신설선이라고 하는듯하다. 굳이 이 노선을 고른 이유는 노선이 짧아서 조금 걷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꿀빨고 싶었던 거다). 우이신설선은 한번도 타본 적이 없는데 열차가 되게 작다고 느꼈다. 그리고 신설동역이 종점인데 승객들이 하차하고 열차가 자동으로 반대 방향으로 가는게 신기했다. - 2023.10.07 - 북한산우이역부터 걸었다. 이 역 주변에는 등산하러 온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보였다. 북한산으로 등산하는 길이 바로 이어져있는 듯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기 딱 적당했다. 솔밭공원역으로 가는 길에 솔밭공원이 있다. 역시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나와있었다. 그리고 우이신설선이 .. 2024. 4. 18. 대전 1호선 도보정복 [판암~반석] 약 8개월 전부터 여러 지하철 노선들을 도보 정복하러 다니고 있다. 이 여정들을 블로그에 기록해서 남겨두고자 글을 끄적이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그냥 여러 일상 글들을 올리면서 내 일기장처럼 쓸 예정이다. 만나서 반갑고 잘 부탁해 티스토리 😁😀 대전 1호선은 내가 처음으로 도전했던 도보 정복이었다. 어쩌다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도보 정복 관련 글을 보고 나서 나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일단 가까운 대전 1호선을 따라 걷게 되었다. 물론 내 궁극적인 목표는 서울, 부산을 포함한 모든 도시철도들을 정복하는 것이지만 차근차근 시간이 나는 대로 가볍게 걸어볼 예정이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꾸준히 해보자! - 2023.08.27 - 기점인 판암역에서부터 걸었다. 사실 .. 2024. 4.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