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에 부산에 내려오게 된 나.
별 생각 없이 해운대로 향하게 되는데...
그렇다. 스타워즈 데이라고 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렇게 팝업스토어처럼 사진 찍는 곳과 체험하는 곳, 레고 모형 등이 있었다.
그.러.나.
내가 스타워즈에 대해 잘 모른다. 보니까 시리즈가 꽤 오래됐더라.
광선검, 다스베이더. 그래, 들어는 봤지. 아이유가 다스베이더만 아니면 내가 첫사랑이라고 그랬는데.
스타워즈가 세계구급의 인기라서 그런지 다양한 나라에서 구경을 왔다. 애초에 해운대가 유명한 관광지라서 놀러온 사람도 많이 보였고.
뿐만 아니라 해운대 모래축제?의 일환으로 샌드아트를 봤다. 샌드아트는 6월9일까지 전시된다고 한다. 오늘은 딱 그 첫날이라서 거의 미완성 상태더라. 열심히 예술혼을 불태우고 계시는 모습이 멋졌다.
무슨 김을 말리고 있나 했는데 저녁에 드론쇼을 위해 드론들이 대기 중이더라. 대부분의 행사가 어두울 때 진행을 한대서... 밤에 올걸 그랬어! 배우 이정재님도 오신다는데. 아쉬운거지.
부처님오신날이 얼마 남지 않아 잘 꾸며져있는 구남로를 한컷 찍어보았다.
여러모로 볼거리 놀거리 많은 해운대다. 여름의 해운대는 물 반, 사람 반이라는 말이 돌 정도인데 아직은 사람이 많지 않다.
번외로,
롯데 자이언츠와 짱구가 콜라보를 했다면서요?
저는 어느 야구팀을 딱히 응원하진 않습니다만, 우리 귀여운 짱구가 자이언츠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보니, 롯데 자이언츠님께서 조속히 꼴찌 탈출하시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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